중국 30일 복수비자(F비자)와 이미그레이션 처벌규정
2015년도경에 본인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봤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양국간의 입국이 완전히 막혀있는 상황인지라. 저당시의 비자규정을 논하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만, 최근 중국에서 한국인의 비자발급에 다른나라보다 발빠르게 대응을 하고 있어 조만간에 일반 사업자를 갖고 중국에서 교역을 하는 사람들이 다시 중국대륙으로 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초창기라서 겸사겸사 매달 출국도장을 찍으면서 바람도 쐴겸 갖고 있는
카메라를 들고 홍콩이나 마카오로 왔다가고 있어요.
거래처를 통해 취업비자도 충분히 받을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심신이 고된 중국남쪽의 생활에 윤활유를 칠할겸 나홀로 여행을 매달
떠난다는 생각으로 복수비자를 사용하고 있지요..
근데.. 이게 최근 출국때 문제가 좀 생겼어요~~ 물론 큰일이 터진건 아니지만, 또 30일
거주 복수비자 갖고 생활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겪는다고 하는 일을.. 막상 겪고 나니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더라고요..
듣기론 이미그레이션 창고에서 거주만기일 오버 정도면 눈치껏 보내주기도 하고, 바로 바로
그자리에서 해결을 하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나같은 경우엔 마카오에서 출국시 이상한 골방으로 데리고 가서 사람을 뺑뺑이 돌리듯(?);의 30분 가량을 방치해
놓고 불안감 조성하게 사람을 범죄자 취급을 하더라고요~~
이미그레이션 데스크에서는 실수로 하루늦게 나온걸론 아무일 없다면서 다른 골방부서(?)로 인계를 시켜놓곤
사람에게 위협 아닌 위협(*명령조의 어조, *감시카메라를 가리키며 핸드폰 사용금지 요구)등등으로 사람을 범법자 취급하듯이
몰아 가더군요.. 그러면서 이번엔 경고조로 말하지만 다음번엔 벌금이 부과되고 그다음엔 비자 재발급이
거부된다는 식의 불쾌한 소리를 늘어 놓고~~
더 웃긴건 골방에서 빠저나와 이미그레이션하는 직원의 말이, 이 자료들이 공유되는게 아니라고 하는군요
각 공항을 통해 나간다거나 아님 홍콩이나 다른 국경을 통해 빠저 나가면 경고나 기타 정보들이 이미그레이션
지역끼리의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하는 짓은 범법자 대하듯 하고 결과는는 가벼운 처벌이라서 기분만 쾌하게 만드는 사건이었는데..
하여튼 나같은 경우 안겪기를 바라는 맘에 적어 봅니다.
*항상 비자에 명시된 거주 기간을 엄수하시고, 혹시라도 실수로 출국이 늦어 졌다면, 처음 한번경우엔 15일내로는
벌금없이 경고로 끝나게 되고, 그다음번엔 하루당 500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또 다시 재발됐을때는 사건의
경중에 딸라 처벌을 받는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