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의 화창베이 끝없이 펼쳐지는 IT 제품들

2020. 8. 3. 23:37카테고리 없음

 화창베(华强北) 이 주변에서 근 2달을 호텔에 머물면서 시장 조사겸, 샤오미 제품을 도매로 판매하는 업체들을 조사 했었는데요. 이때 심천에 분포된 각 상가별로 특징을 파악하면서 반복해서 방문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인도에서 중국제품을 억제하는 정책으로 돌아서고 있지만, 이때만 해도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의 IT제품이 물밀듯이 인도로 흘러 들어 갔고,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대다수의 핸드폰 악세사리가 심천에서 제작되어 나간다고 해도 가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밑 충전기 이어폰들을 판매하는 고과덕(高科德)-

 

이곳에는 인터넷 사업을 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3층위로는 모두 사무실을 임대해 놓고 타오바오나 알리바바에

등록을 한 업체들이 오더 베이스로 매장을 운영합니다.  아이폰 관련 주변기기와 충전기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우선 디자인을 선택하고 나서 다시 건너편의 상가로 가서 벌크로 오더를 내리는것이 더 났습니다. 완제품을 판매하지만, 대부분 중도매로 판매를 하기에 소량위주로 구매하는게 나은 상가입니다.

-명통빌딩의 저녁아우라-

명통(明通)빌딩은 이어폰이나 충전기선 핸드폰 배터리등을 가장 싼가격에 구입을 할수가 있습니다.

실예로 아이폰 충전선이 1.5원~4.5원대로 팔리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가격을 찾을수 있는 곳은 화창베이에서 명통이

가장 싸지요.


 

 


-심천지하철 노선도-

 

 원거리로 이동을 한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이 시간적으로도 가격적으로도 수월합니다.

 

 

 

-바오안취 실리콘 벨리-

화창베이에서 1시간 남짓해서 찾아가본 곳입니다. 이곳은 사무실 위주로 업무가 돌아가고, 따로 쇼룸같은 곳을 관리하는 업체가 모여있답니다.

공장 직영으로 사업을 하나, 브로커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오더베이스로 주문을 받아서 생산을 해준다고 하지만, 직접 공장을 갖고 생산을 하는것이 아닌, 영업사원들이 오더를 모아서 공장에 주문을 하는 방식을 체택하고 있습니다.

 

 

 



-까오커더 매장-

4층 위로 올라가면 블루투스 이어폰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습니다. 대부분이 이미테이션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브랜드도 가지가지

 

엘쥐의 블르투스 이어폰도 볼수가 있지요.

 

-넓찍한 매장 환경-

각종브랜드(?)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요



-상다전자상가-

 

아이패드나 노트북 주변기기가 판매되는 곳입니다. 많이 오래된 느낌이 나고 또한 판매되는 제품군도 많이 오래된 제품들이에요.

저가이기는 하나 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답니다.